기획재정부가 2026년 8월 3일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자산에만 투자하는 조건으로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해주는 새 계좌를 공개했어요. 이름은 ‘생산적금융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데, 기존 ISA 이용자 사이에서도 갈아타야 하는지 문의가 많아요.
국내 증시가 최근 크게 주목받으면서 절세 계좌를 손봐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늘었지만, 기존 ISA와 어떤 부분이 겹치고 어떤 부분이 다른지 구분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계좌부터 알아보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이 글에서는 생산적금융 ISA의 뜻과 도입 배경부터 출시일, 가입 조건과 개설 방법,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상품, 그리고 세제 혜택까지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생산적금융 ISA 뜻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생산적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는 새 계좌 신설안이 담겨 있어요.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 등 ‘국내 자산’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이자·배당소득에 세금을 매기지 않는 구조예요.
이 계좌가 등장한 배경에는 해외 주식과 부동산으로 쏠리는 개인 자금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옮기려는 정책 목표가 있어요.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미국 주식과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자, 정부는 국내 기업 투자와 실물경제 성장에 자금이 흘러가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어요.
| 항목 | 내용 |
| 정식 명칭 | 생산적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
| 도입 목적 | 국내 자산 투자 유도, 자본시장 활성화 |
| 투자 대상 | 국내 상장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
| 핵심 혜택 | 이자·배당소득 전액 비과세 |
| 발표 시점 | 2026년 8월(2026년 세제개편안) |
아직 국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정부안 단계라, 국회 논의 과정에서 세부 요건이 조정될 여지가 남아 있어요. 자세한 개편 내용과 기존 ISA와의 차이는 아래에서 하나씩 짚어볼게요.

🔄 ISA 개편안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생산적금융 ISA 신설과 함께 기존 일반 ISA의 계약기간을 무기한에서 ‘최대 5년’으로 제한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어요.
‘기존 일반 ISA’는 사실상 무기한 연장이 가능했지만, 개편안이 시행되면 2027년 이후 연장분부터 최대 5년으로 계약기간이 묶여요. 여기에 그동안 못 채운 연간 납입한도를 다음 해로 넘기던 ‘한도이월 제도’도 2027년 1월 1일 이후 납입분부터 폐지되는데, 이 조항은 기존 가입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돼요.
‘생산적금융 ISA’는 최초 계약기간이 3년이고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오히려 기존 일반 ISA보다 계약기간 제한이 느슨한 구조예요. 국내 자산에 장기간 자금을 묶어두려는 투자자라면 이 차이가 갈아타기를 고민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 구분 | 기존 일반 ISA(개편 전) | 기존 일반 ISA(개편 후) |
| 계약기간 | 사실상 무기한 연장 | 최대 5년(2027년 이후 연장분부터) |
| 한도이월 | 다음 해로 이월 가능 | 폐지(2027.1.1. 이후 납입분부터) |
| 적용 대상 | 해당 없음 | 기존 가입자 포함 |
표에서 보듯 개편은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이미 계좌를 갖고 있는 기존 가입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한도를 채우지 못한 해가 많았던 가입자라면 미리 납입 계획을 조정해두는 게 좋아요.
기획재정부는 이 개편안이 8월 입법예고와 9월 이후 국회 심의를 거치는 절차라 최종 확정 전까지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어요.
⚖️ 생산적금융 ISA 차이
생산적금융 ISA와 기존 ISA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 투자 대상과 비과세 한도예요.
‘기존 ISA’는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까지만 이자·배당소득이 비과세였지만, ‘생산적금융 ISA’는 이 한도 자체가 없어 발생한 이자·배당소득 전액이 비과세로 처리돼요.
대신 투자 대상은 국내 상장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 국민성장펀드, BDC로 좁혀지고, 기존 ISA에서 가능했던 국내 상장 해외지수 ETF나 예금·적금, ELS(주가연계증권)는 담을 수 없어요.
해외 자산 비중이 높은 투자자라면 생산적금융 ISA로 전부 옮기기보다 두 계좌를 병행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는데, 정부는 다른 ISA와의 중복 가입은 허용하되 생산적금융 ISA 또한 ‘1인당 1계좌’만 개설하도록 제한했어요.
| 항목 | 생산적금융 ISA | 기존 일반 ISA |
| 비과세 한도 | 한도 없이 전액 | 일반형 200만원·서민형 400만원 |
| 투자 대상 | 국내 상장주식·국내 주식형 펀드·국민성장펀드·BDC | 국내외 ETF, 예금, 펀드, ELS 등 |
| 연간 납입한도 | 2,000만원 | |
| 계좌 수 제한 | 1인 1계좌 | |
두 계좌 모두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원으로 같지만, 비과세 폭과 담을 수 있는 자산 범위가 정반대 방향으로 설계돼 있어 투자 성향에 따라 유불리가 갈려요. 그리고 청년이라면 기존 일반 ISA와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자금을 생산적금융 ISA로 옮겨 종잣돈처럼 활용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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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금융 ISA 출시일
생산적금융 ISA는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2027년 1월 1일’ 이후 새로 개설하는 계좌부터 적용될 예정이에요. 기획재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 기준으로 가입 기한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못박혀 있어, 이 계좌는 ‘3년’이라는 한시적인 창구를 통해서만 새로 가입할 수 있어요.
가입 기한이 정해진 절세 상품은 도입 초반에 서둘러 알아보는 편이 유리한 경우가 많은데, 생산적금융 ISA 역시 세부 요건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바뀔 수 있어 확정 공고가 나오는 시점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해요.
- 2026년 8월 3일: 기획재정부가 2026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생산적금융 ISA 신설 계획을 발표했어요.
- 2026년 8월~9월: 개편안이 입법예고를 거치고 이후 국회 심의 절차로 넘어가요.
- 2027년 1월 1일: 국회 통과가 확정되면 이 날짜 이후 신규 가입분부터 제도가 시행돼요.
- 2029년 12월 31일: 가입 마감 시한으로, 이날까지 계좌를 개설한 경우에만 혜택이 적용돼요.
타임라인에서 보듯 실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시점은 국회 통과 이후로 미뤄질 수 있으니, 지금 단계에서는 조건만 미리 파악해 두면 돼요.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본인의 최근 3개년 금융소득종합과세 이력을 조회해볼 수 있어요.

생산적금융 ISA 가입
생산적금융 ISA는 기존 ISA와 별개의 계좌로 신설되기 때문에, 이미 일반 ISA를 갖고 있는 사람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어요. 다만 생산적금융 ISA 자체는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어서, 여러 금융회사에 나눠서 중복으로 만들 수는 없어요.
청년미래적금이나 청년도약계좌, 기존 일반 ISA의 만기 자금은 생산적금융 ISA로 ‘최대 2억원’까지 일시 납입할 수 있게 연계돼 있어, 단순히 새 계좌를 여는 것을 넘어 기존에 모아둔 목돈을 옮기는 경로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 중복 가입 가능 여부: 다른 ISA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도 생산적금융 ISA를 별도로 추가 개설할 수 있어요.
- 1인 1계좌 원칙: 생산적금융 ISA 자체는 한 사람이 하나의 금융회사에서만 개설할 수 있어요.
- 만기자금 이전 대상: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기존 일반 ISA의 만기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옮겨 담을 수 있어요.
이처럼 생산적금융 ISA는 신규 자금뿐 아니라 다른 절세 상품에서 만기가 된 목돈을 받아주는 창구 역할도 겸하고 있어요. 그럼 이어서 누가 가입할 수 있고 어떤 절차로 계좌를 열 수 있는지 아래에서 정리해 볼게요.

📝 생산적금융 ISA 가입조건
생산적금융 ISA에 가입하려면 ‘만 19세 이상 거주자’이거나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자’여야 해요.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단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던 적이 있다면 가입이 제한돼요. 소득 유무와 관계없이 나이 요건만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는 기존 일반 ISA와 큰 틀은 비슷하지만, 생산적금융 ISA는 ‘국내 자산’ 투자를 조건으로 붙였어요.
| 구분 | 조건 |
| 나이 요건 | 만 19세 이상 거주자 또는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자 |
| 제한 요건 |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
| 계좌 수 | 1인 1계좌(타 ISA와 중복 가입은 가능) |
청년형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으려면 별도의 소득 기준을 하나 더 충족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볼게요.
🖥️ 생산적금융 ISA 개설하는 법
생산적금융 ISA는 ‘증권사나 은행’ 같은 금융기관에서 개설할 수 있어요. 제도 시행 이후에는 각 금융회사의 비대면 앱이나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안내되고 있고, 기존 일반 ISA나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자금을 이 계좌로 옮기는 ‘이전 신청’도 함께 가능할 예정이에요.
- 국세청 홈택스에서 최근 3개년 금융소득종합과세 이력을 조회해요.
- 이용할 증권사나 은행의 비대면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생산적금융 ISA 개설을 신청해요.
- 기존 ISA나 청년도약계좌 등의 만기 자금을 옮기고 싶다면 이전 신청도 함께 진행해요.
- 계좌 개설이 완료되면 국내 상장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 등 편입 가능한 상품으로 운용을 시작해요.
절차만 보면 기존 ISA 개설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하지만 계좌 개설 이후 3년 안에 원금을 초과해 인출하거나 계좌를 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비과세 혜택이 환수될 수 있어요.
🧑🎓 청년형 생산적금융 ISA
청년형은 별도의 상품이 아니라, 생산적금융 ISA 안에서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가입자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 혜택을 가리켜요. 총급여 7,500만원(종합소득금액 6,3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하면 납입액의 10%를, ‘최대 85만원’까지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일반 가입자는 이자·배당소득 비과세만 적용되는데 청년형은 여기에 소득공제까지 겹쳐 받을 수 있어서, 나이와 소득 요건이 맞는다면 놓치지 않는 게 좋은 조건이에요.
| 구분 | 조건 |
| 연령 요건 | 만 15세~34세 |
| 소득 요건 | 총급여 7,500만원(종합소득금액 6,300만원) 이하 |
| 공제율 | 납입액의 10% |
| 공제 한도 | 최대 85만원 |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이자·배당소득 비과세에 소득공제까지 이중으로 받을 수 있어, 청년층 입장에서는 가장 유리한 조합이에요. 청년미래적금이나 청년도약계좌 만기 자금을 이 계좌로 옮기면 이미 모아둔 목돈에도 같은 혜택을 이어서 적용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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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금융 ISA 계좌
생산적금융 ISA는 계좌 하나에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하는 구조라는 점에서는 기존 ISA와 같아요. 다만 담을 수 있는 상품 범위가 ‘국내 자산’ 위주로 좁혀져 있어, 계좌를 개설하기 전에 어떤 상품이 편입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 국민성장펀드, BDC는 편입할 수 있지만, 예금이나 적금, 채권, ELS 같은 안전자산은 이 계좌에 담을 수 없다는 점이 기존 ISA와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 자산군 | 편입 가능 여부 |
| 국내 상장주식 | 가능 |
| 국내 주식형 펀드 | |
| 국민성장펀드·BDC | |
| 예금·적금·채권·ELS | 불가능 |
생산적금융 ISA 계좌는 안전자산 배분이 원천적으로 막혀 있는 구조라,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맞춰진 상품이에요. 그럼 아래에서 각 자산군별로 실제 어떤 상품을 담을 수 있는지, 또는 왜 담을 수 없는지 하나씩 짚어볼게요.

📈 생산적금융 ISA ETF
생산적금융 ISA에는 국내 지수나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만 담을 수 있어요.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국내 ETF로는 KODEX 200, TIGER 200, KBSTAR 200이 있는데, 총보수(수수료)는 KODEX 200이 0.15%, TIGER 200이 0.05%로 차이가 나요.
기존 ISA에서는 국내에 상장된 미국 S&P500 추종 ETF 같은 해외지수형 상품도 담을 수 있었지만, 생산적금융 ISA에서는 이런 해외지수 ETF가 전부 제외되기 때문에 해외 자산 비중을 높이고 싶다면 다른 계좌를 함께 활용해야 해요.
| ETF명 | 총보수 | 특징 |
| KODEX 200 | 0.15% |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대표 국내 ETF |
| TIGER 200 | 0.05% | KODEX 200보다 총보수가 낮은 편 |
| KBSTAR 200 | 0.017% | 코스피200 추종,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 |
세 상품 모두 같은 코스피200 지수를 따르지만 보수와 유동성이 조금씩 달라서, 장기 보유를 고려한다면 보수 차이부터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국민성장펀드나 BDC 관련 상품은 아직 구체적인 상품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제도 시행 이후 각 운용사의 상품 출시 소식을 확인해봐야 해요.
💵 생산적금융 ISA 채권
생산적금융 ISA에는 채권을 직접 편입할 수 없어요. 이 계좌의 투자 대상은 국내 상장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 국민성장펀드, BDC로 한정돼 있어, ‘국고채나 회사채’ 같은 채권 상품은 편입 대상에서 빠져 있어요.
안정적인 채권 위주로 절세 계좌를 운용해온 투자자라면 생산적금융 ISA보다 기존 ISA의 중개형이나 신탁형을 유지하는 편이 더 맞을 수 있어요.
- 생산적금융 ISA: 채권을 담을 수 없고, 국내 상장주식·펀드 중심으로만 운용돼요.
- ISA 중개형: 국내채권을 포함해 국내상장주식, ETF, ELS 등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어요.
- ISA 신탁형: 은행 예금부터 채권형 펀드까지 폭넓게 편입할 수 있어요.
채권 비중을 유지하고 싶다면 생산적금융 ISA 하나로 몰아가기보다, 기존 ISA를 함께 유지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나눠 담는 편이 안전해요. 다만 ‘채권형 펀드’가 국내 주식형 펀드로 분류되는 특수한 상품이라면 예외적으로 편입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니, 가입 전 운용사에 연락해서 해당 상품이 정확히 어떤 유형으로 분류되는지 꼭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생산적금융 ISA ELS
ELS 역시 생산적금융 ISA에는 담을 수 없어요. ‘파생결합증권’으로 분류되는 ELS는 국내 상장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와는 다른 상품 유형이라, 생산적금융 ISA가 정해둔 투자 대상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요.
손익 구조가 정해진 ELS로 안정적인 수익을 노려온 투자자라면 생산적금융 ISA 도입 이후에도 기존 ISA 중개형이나 신탁형을 그대로 활용하는 편이 유리해요.
- 최소 가입금액: 기존 ISA에서 ELS·ELB는 통상 10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어요.
- 운용지시 방식: ELS·ELB는 비율지정이 아닌 개별 신규·재가입 방식으로만 편입할 수 있어요.
- 생산적금융 ISA 적용 여부: 위 방식과 무관하게 애초에 편입 대상에서 제외돼요.
ELS는 원래도 편입 절차가 까다로운 상품인 데다 생산적금융 ISA에서는 아예 대상에서 빠지기 때문에, ELS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려면 기존 계좌를 병행하는 수밖에 없어요. ELS의 손익도 계좌 안에서 다른 상품과 손익통산이 되는 구조라, 기존 ISA를 유지한다면 이 부분도 함께 챙겨두면 좋아요.
🏦 생산적금융 ISA 예금
‘정기예금이나 적금’도 생산적금융 ISA에는 편입할 수 없어요. 기존 ISA 신탁형에서는 은행 예금부터 펀드까지 폭넓게 담을 수 있었지만, 생산적금융 ISA는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 등 위험자산 위주로만 투자 대상이 좁혀졌어요.
원금 손실 우려 없이 비과세 혜택만 챙기고 싶었던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이 부분이 가장 아쉬운 지점으로 꼽힐 수 있어요. 예금을 담고 싶다면 생산적금융 ISA가 아니라 기존 ISA 신탁형을 선택해야 하는데, 신탁형은 국내 상장주식 직접투자가 안 돼요.
| 구분 | 예금 편입 가능 여부 |
| 생산적금융 ISA | 불가능 |
| ISA 신탁형(기존) | 가능 |
| ISA 중개형(기존) | 불가능(예탁금·RP는 가능) |
결국 안전자산과 국내 주식 비중을 동시에 챙기려면 생산적금융 ISA와 기존 ISA를 나눠서 운용해야 해요.
생산적금융 ISA 혜택
생산적금융 ISA의 혜택은 단순히 세금을 아끼는 수준을 넘어, 만기 자금을 옮기는 경로까지 함께 설계돼 있어요. 가장 핵심이 되는 혜택은 이자·배당소득에 한도를 두지 않는 ‘전액 비과세’ 조항이에요.
여기에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대상 저축상품에도 추가로 포함되고, ‘청년’ 가입자는 소득공제까지 겹쳐 받을 수 있어 일반 가입자보다 더 많은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구조예요.
| 혜택 항목 | 내용 |
|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 한도 없이 전액 비과세 |
| 농어촌특별세 | 비과세 대상 저축상품에 포함 |
| 청년 소득공제 | 납입액 10%, 최대 85만원 |
| 만기자금 이전 | 청년미래적금·청년도약계좌·일반 ISA 만기자금 최대 2억원 이전 가능 |
이렇게 혜택이 겹겹이 쌓이는 구조지만, 3년 안에 원금을 초과해 인출하거나 계좌를 해지하면 이미 받은 비과세 혜택이 환수돼요. 그리고 가입 자체가 제한되는 소득 요건이 있는데, 어떤 기준이 있는지 이어서 살펴볼게요.

🧾 생산적금융 ISA 금융소득종합과세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단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생산적금융 ISA에 가입할 수 없어요.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이자·배당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는 경우’ 다른 소득과 합산해 과세되는 제도인데, 이 기준에 한 번이라도 해당됐다면 가입 자격 자체가 막혀요.
- 조회 방법: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인의 최근 3개년 종합소득세 신고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 제한 대상: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던 사람이에요.
- 일반 ISA와의 차이: 기존 일반 ISA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생산적금융 ISA만의 특별한 조건은 아니에요.
이 조건은 생산적금융 ISA만의 새로운 규제가 아니라 기존 ISA에서도 이어져 온 기준이에요. 그러므로 가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청 전에 반드시 본인의 과세 이력부터 확인해 두세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생산적금융 ISA는 아직 국회 심의를 앞둔 정부안 단계라, 세부 조건이 최종 발표 시점에 달라질 수 있어요.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본인의 소득 요건과 투자 성향부터 먼저 점검해보고, 기존 ISA와 어떻게 나눠 운용할지 미리 그려보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 핵심 정리
- 생산적금융 ISA는 국내 자산 투자를 조건으로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해주는 계좌예요.
-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원, 총 납입한도는 2억원이에요.
- 시행일은 2027년 1월 1일 이후 신규 가입분부터이고, 가입 마감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예요.
-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거주자 또는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자예요.
-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이 제한돼요.
- 편입 가능 상품은 국내 상장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 국민성장펀드, BDC로 한정돼요.
- 예금, 적금, 채권, ELS는 이 계좌에 담을 수 없어요.
- 청년형은 15~34세 대상으로 납입액의 10%, 최대 85만원까지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일반 ISA의 만기 자금은 최대 2억원까지 이 계좌로 옮길 수 있어요.
제도 도입의 취지와 본인의 자산 상황을 차분히 비교하며 최적의 가입 시점을 가늠해 보고, 공식적인 세부 지침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포트폴리오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집중해 보세요. 😊
자주 묻는 질문(FAQ)
Q1. 생산적금융 ISA와 기존 ISA는 뭐가 가장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비과세 한도예요. 기존 ISA는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까지만 비과세지만, 생산적금융 ISA는 한도 없이 이자·배당소득 전액이 비과세돼요. 대신 투자 대상은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 등으로 좁혀져요.
Q2. 생산적금융 ISA는 언제부터 가입할 수 있나요?
2027년 1월 1일 이후 신규 가입분부터 제도가 적용될 예정이에요. 가입 마감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국회 심의를 거치는 정부안 단계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어요.
Q3. 생산적금융 ISA는 누가 가입할 수 있나요?
만 19세 이상 거주자이거나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자면 가입할 수 있어요. 다만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이 제한돼요.
Q4. 생산적금융 ISA에 예금이나 채권도 담을 수 있나요?
담을 수 없어요. 이 계좌는 국내 상장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 국민성장펀드, BDC만 편입할 수 있고 예금, 적금, 채권, ELS는 대상에서 빠져 있어요.
Q5. 청년형 생산적금융 ISA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
만 15세~34세이면서 총급여 7,500만원(종합소득금액 6,300만원) 이하라면 납입액의 10%, 최대 85만원까지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이 글은 2026년 8월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세부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요. 정확한 가입 조건과 시행 시기는 재정경제부와 국세청 홈택스 공식 안내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